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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초고령사회 정의와 원인
초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엔(UN)은 고령화사회를 7% 이상, 고령사회를 14% 이상, 초고령사회를 20% 이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23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2025년에는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일본,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20여 개 국가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고령화 사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출산율의 지속적인 하락입니다. 사회 규범의 변화, 피임 접근성의 증가, 결혼 지연, 그리고 경력 개발에 대한 증가하는 초점을 포함한 많은 요인들이 이 추세에 기여합니다. 가족이 자녀를 더 적게 가짐에 따라, 인구 내 노인 개인의 전체 비율은 꾸준히 증가합니다. 이 인구 통계학적 변화는 한 사회의 연령 구조에 중대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고령사회의 또 다른 원인은 평균 수명 증가이다. 한국의 평균 수명은 1960년대에는 50년 미만이었으나, 2022년에는 83.7세로 증가했습니다. 의료 기술의 발달, 생활 수준 향상,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 기대 수명의 비약적인 증가는 의심할 여지없이 긍정적인 발전이지만, 그것은 또한 인구의 더 많은 부분이 노년에 도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질병 예방은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 외 고령사회의 원인으로는 국제 이민 감소 요인을 고려할 수 있다. 국제 이민은 출산율을 높이고 노동력을 늘려 고령사회를 지연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지만 최근 한국의 국제 이민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초고령 사회의 특징
초고령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고령자의 고령화입니다. 본격적으로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초고령사회이지만, 그중에서도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자가 급속히 늘어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과거에는 80세나 90세인 고령자를 만나기 힘들었으나 대다수 사람들이 오래 사는 초고령 미래사회는 80세나 90세는 점점 일반화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의료 혁신으로 늘어난 수명으로 살아가게 될 새로운 삶의 단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지침을 만들고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고령자 세대의 구조변화도 초고령사회의 특징입니다. 고령세대 중 혼자 사는 고령자의 비율이 완만하지만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2030년에는 36%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고령 부부로만 이루어진 세대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령자 세대의 70%는 자녀와 동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고려세대의 구성은 고독사나 안전사고, 요양방식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 세대의 남녀 구성을 살펴보면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고령화의 또 다른 특징은 지역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최근엔 주변 지역을 포함한 도시 지역의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 중이며 이미 고령화가 진행된 지방에서는 고령자의 고령화현상이 한층 심화되고 있습니다. 마을 전체 인구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인 지역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유령 마을로 공동체가 붕괴되는 곳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령자가 소비주체인 고령자 시장과 실버산업이 급격히 확대되는 되는 것도 초고령 사회의 특징의 큰 특징입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당연한 변화이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30년 세계의 고령자 인구가 약 10억 명에 도달할 전망이므로 경제 성장을 위해 산업계에서도 실버산업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므로 고령자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초고령 사회의 과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선진국들은 의료와 요양, 연금과 같은 사회보장 문제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의료, 복지등 사회보장 체계뿐 아니라 경제나 산업, 문화와 같은 넓은 영역에서 서로 연관된 복잡한 문제가 있으며 이는 사회 전체 문화와 시스템의 변화를 초래하는 거시적인 과제입니다. 또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개개인 역시 사회변화에 맞추어 개개인의 인생을 설계하고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기존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 그대로 따르기만 한다면 정년퇴직 이후 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며 힘들어하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노년을 흘려보내기 쉽습니다. 우리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고 아름다운 최후를 맞이하기 위하여 초고령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개개인들도 미리 인생을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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