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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양보호사 하는일
요양보호사는 일정 기간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하여 국가 자격을 취득한 자로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요양급여를 받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보호, 돌봄, 지원, 심리적 안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급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는 전문인력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라 요양보호사가 수급자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활동지원: 식사 및 약 챙겨드리기, 개인위생활동 (세수, 양치, 머리 감기, 목욕등), 몸단장(머리손질, 손/발톱 정리), 옷 갈아 입기, 체위변경, 이동도움, 화장실/이동변기/기저귀 교체등 배설도움, 간단한 체조와 같은 신체 기능 증진활동
- 인지활동지원: 회상훈련, 기억력 향상활동, 수급자와 함께 요리하기 등과 같은 남아있는 기능의 유지와 향상을 위한 사회활동 훈련 일상생활지원:장보기, 산책, 물품구매, 병원이동과 같은 외출동행, 수급자의 방안청소 및 설거지, 빨래와 같은 환경관리
- 정서지원: 말벗, 격려, 위로, 청취, 공감, 편안한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도움
이 외에 수급자의 가족만을 위한 행위나 수급자 또는 그 가족의 생업을 지원하는 행위, 수급자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행위를 요양보호사에게 요구해서는 안되며, 요양보호사 역시 해당행위를 제공하거나 제공의 대가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2.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준비 방법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험응시를 위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합니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교육이수방법, 시험일정, 시험과목 및 시험 시간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응시자격: 성별, 학력, 연령등의 제한은 없으나 노인복지법과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 의거하여 요양보호사를 교육하는 교육기관에서 총 240시간(이론 80시간, 실기 80시간, 현장실습 80시간)이 교육을 본인의 시험 전날까지 이수해야 하며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합니다. 단,국가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간호사는 40시간,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직업치료사, 간호조무사는 50시간 이수하면 됩니다.
교육내용과 이수방법: 요양보호개론과 요양보호 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각론(신체활동지원,일상생활 및 개인활동지운, 의사소통과 정서지원, 요양보호 기록과 업무보고)과 특수요양보호각론(치매요양보호, 임종 요양보호, 응급 상황대처)에 대한 이론 교육 80시간과 이론에 대한 실제 사례들에 대한 실기교육 80시간, 현장실습 80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육과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참석이 필요하며, 교육비는 50만 원에서 60만 원 사이로 국비지원교육인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으신 경우 사용가능 하지만 평균 20만 원 정도 자비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교육과정은 주간반/야간반등 교육원에 따라 운영되므로 정확한 교육커리큘럼과 교육비는 해당 교육기관에 한 번 더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시험과목과 시험시간: 시험과목은 필기시험(35문항)과 실기시험(45문항)이며 모두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1교시 90분 이내에 모두 풀이하시면 됩니다. ( 실기시험 역시 실제 실습이 아닌 해당 내용에 대한 문항풀이 입니다.)
응시방법과 시험방식: 미리 공지되는 시험일정 공개일로 부터 시험일 7일 전까지 응시자격을 갖춘 자는 국시원에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응시료는 32,000원입니다. 시험방식은 2023년부터 일반 지필시험이(PBT)이 컴퓨터시험(CBT)으로 바뀌었으며 23년에 한시적으로 일부 토요일에 지필시험이(PBT) 시행됩니다. 2023년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공지된 시험일정은 다음과 같으므로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시는 분은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합격기준과 합격율 : 합격기준은 필기와 실기 각각 영역에서 60% 이상 득점이며, 2010년 시행 이후부터 현재까지 합격율은 85%-90%를 유지함 높은 편입니다.
3. 요양보호사시험 합격후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합격율을 높이기 위한 공부법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방대한 양의 요양보호개론이나 요양보호각론 전체를 다 보시기보다 대부분의 교육원에서 교육자료로 쓰는 요약노트를 반복적으로 보시는 것과 최소 3개년치의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시험 자체의 난도가 높고 합격율이 낮은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치매 가족을 돌보면서 교육 이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지 시험 자체는 크게 부담을 느끼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치매 가족을 전담으롤 돌보시는 경우 240시간이라는 교육이수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저의 경우 다행히 코로나 19로 인해 줌을 통한 온라인 강의가 오픈이 되어 교육을 이수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3년 1월부터는 비대면 수업이 아닌 오프라인 수업이 원칙으로 변경되었으므로 참고하시면서, 일반적으로 교육기관이 경우 주간반과 야간반이 형태로 운영되므로 일정이 안된다고 미리 포기하시기보다는 교육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진행하셔서 시간과 상황에 맞는 방법을 문의해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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